얼마전 후쿠오카에 여행 갔을때 아이짱에게 오미야게(선물)로 라면을 3개 받았다.

그 중에 하나가 이 하카타 돈코츠(博多とんこつ) 나가하마 라멘(長浜ラーメン)이다.


유통기한이 얼마 안되니 지나기 전에 빨리 먹으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유통기한이 일주일 밖에 남아 있지않았다.

그래서 부랴부랴 해 먹게되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3인분이 단출하게 들어있었다. 

뒷편에 다음과 같이 제조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博多とんこつ・長浜ラーメンのおいしい召し上がり方

하카타돈코츠 나가하마라멘 맛있게 먹는방법



 多めの水を鍋に入れ沸騰させます。

약간 많은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スープを270ccの熱湯でよくまぜて、丼につくってください。

스프를 270cc의 끓는물에 잘 섞어서 사발에 만들어 주세요


沸騰した湯に麺を入れ、固めに(約1分間)ゆでてください。

끓인 물에 면을 넣고 되직하게 삶아주세요(약 1분간)

一旦お湯を切ります。(長浜ラーメンは細麺ですから固めにゆでることがコツです)

일단 뜨거운물을 버립니다. (나가하마 라멘은 가는면이기때문에 되직하게 삶는것이 요령이다.)


湯切りした麺をで用意しておいたスープに入れますと出来上がりです。

물을뺀 면을 ①에서 준비해둔 스프에 넣으면 완성됩니다.

お好みにより、ゴマ、焼豚、もやし等を添えていただきますと、より一層おいしく召し上がれます。

기호에따라 참깨, 돼지고기, 숙주등을 첨가하면 보다 더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라면은 잘 끓인다고 자부하지만 일본라면은 처음 만들어봐서 제조방법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



とんこつラーメンスープ 돈코츠 라멘 스프

270mlの熱湯で溶いてご使用ください。 270ml의 끓는물에 풀어서 사용해주세요



기름성분의 액상스프였는데 일본 라멘 특유의 향이 났다.

생면과 기름성분의 스프를 보니 유통기한이 짧을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스프에 270cc의 물을 넣어 국물을 만들었다. 

끓는 물을 넣으니 뽀얀 일본 라멘 국물처럼 되었다.



국물에 사용하고 남은 물로 면을 삶으려고 끓는물에 면을 넣는데 속에 방부제가 숨어있었다.(방부제 주의)

깜짝 놀라서 바로 건져냈다.


(사진이라도 잘 찍으면 맛있게 보일텐데...)


면을 약 1분정도 삶고난 후 준비해둔 국물에 넣었다. (완성)


냉장고에 고명 따윈 없는 자취생이라 이대로 먹었다.


일본에서 나가하마라멘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이치란이나 기타 일본 라멘의 맛과 비교해봤을때 국물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면은 원래 그런건지 방부제를 넣고 삶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더 부드러운게 이 소면과 느낌이 비슷했다.

1인분 양이 성인 남자 한끼로 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나처럼 냉장고를 털어도 고명으로 할만한게 없는 자취생이 아닌이상 고명없이 먹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제조방법에 있는 참깨, 돼지고기, 숙주 등을 첨가하면 좋겠지만

최소한 파, 숙주 정도는 넣어 먹는걸 추천한다. 

돼지고기 차슈까지 올리면 좋겠지만 이건 너무 손이 많이 간다.


아직 2인분이나 남았고 다른종류 라멘 2개도 개봉안했는데 이번 시도를 토대로 다음부턴 고명을 준비해서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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